
매산리를 이용하는 팀들에게 조심스럽게 건의합니다. - 회원게시판
| 제목 |
매산리를 이용하는 팀들에게 조심스럽게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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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날자 |
등록일 |
2005-10-10 15:00 |
| 조회 |
777 |
요즘 들어서 매산리가 몇년 전 보다 많이 질서도 잡히고 나름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사용하는 저로서도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부분이 한가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매산리 300 이륙장은 매우 좁습니다.
글라이더 한대 펴면 공간이 거의 남질 않는다는 사실은 누구나가 다 아실
것입니다. 물론 500 이륙장도 마찬가지구요.
매산리 300 이나 500 이륙장은 후방이륙 연습하는 장소가 아닌데, 장비를
펼쳐 놓으시고 바람이 약하다고 이륙을 미루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
다. 이륙은 바람에 따라서 전, 후방을 선택 하시는 것이지 깔아놓고 돌아서
바람 기다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 쯤은 다들 아실텐데...
후방이륙은 다른 곳에서 (70이나 50) 연습하셔야지 매산리 300 이륙장은 후
방이륙 연습장이 아닙니다. 바람이 없는데도 후방으로 이륙을 하려고 대기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입니다. 물론 매산리가 고급자들이 별로 없
고 거의 초, 중급자들이 많아서 그런 면이 많이 보이는 것도 압니다만..
사실 이륙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비행하는 시간보다 깁니다. 서로 모두가
뒷사람들을 생각해서 셋팅하자마자 배풍이 아닌 이상에는 이륙을 해주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후방으로 깔아놓고 1~2분 지체하면 두세사람 이륙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빼앗깁니다.
다른 클럽의 교육방식을 탓하거나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만 자질을 갖추신
지도자들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협소한 장소에서 뒷사람들 생각하지도 않고
후방만 고집하는 회원들을 다스릴 정도의 센스는 가지고 계시리라 믿습니
다. 물론 후방을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바람도 잘 불지
않는 이륙장에서 후방 한답시고 기다리는 그런....그건 바른 자세가 아니죠.
각 스쿨이나 클럽장님들은 바람에 맞는 이륙방법을 택하셔도 교육을 하셨
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좀 더 빠르고 원활하게 이륙장을 사용할 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매산리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건의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