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감사 최종결과가 공지 사항에 발표되었는데 - 회원게시판

협회의 감사 최종결과가 공지 사항에 발표되었는데 - 회원게시판

제목 협회의 감사 최종결과가 공지 사항에 발표되었는데
작성자 김시성 등록일 2004-06-10 15:00
조회 1,349
매일 한번정도 협회 홈페이지에 들러 글을 읽는 사람 입니다.

어제 협회에서 아래와 같이
공지사항에 공식적인 글이 올라 왔습니다.

이글을 접하는 회원들 생각이야 여러가지로 생각이 다양하고 분분하시겠지만
거의 보름동안 게시판을 달구었던 박정훈님의 견해를 알고 싶습니다.

일부러 난처하게 할려고 해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혀둡니다.
하지만 논란의 실제(실명을 쓰셨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으니...) 당사자는
정확하게 협회 감사의 공식적인 결과를 접하고 무엇인가 표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아*********래************************

2003년도 협회 감사에 관한 최종적인 보고를 지난 주말에 올린다고 했으나 직장일로 다소 늦어졌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올린 감사 결과를 놓고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한것 같아 마음이 좀 편치는 못합니다만 전문가가 아니 저로서는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였사오니 다소 미흡하고 불만족 스럽더라도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결코 누구를 봐주기 위함도 아니며, 좋은게 좋다는 식의 감사를 한적도 없음을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밝힙니다.
다만 작년 협회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으로서 현실적인 문제점을 감안하여 인정할것을 인정하여 감사 대상자들이 큰 불만을 갖지 않는 현실적인 선으로 추징 가능한 액수로 감사를 하다보니 다소 미흡하고 불만족 스러워 보일것이라 짐작은 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작년 사무국에서 사용한 문구류나 식대 등에 대한 영수증이 없다고 해서 모두 추징하겠다고 하면 순순히 따라 주겠습니까? 물론 원칙적으로는 영수증이 없으면 인정할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감사의 원칙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작년의 협회 사무국의 사정으로는 이런것을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영수증이 미흡한것들이 있어도 인정할것은 인정 했던 것입니다.
이점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감사 보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싫은 소리든 좋은 소리든 여러가지 의견을 주신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의견이었던간에 협회에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만 저도 인간이다보니 지난번 회계 감사 보고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어 한가지를 더 추가 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감사를 하면서 계속 미심적어 했던 부분이긴 합니다만 한수정 전간사가 현금으로 직접 수령한 부분에서 추가로 추징할 내용이 나타났습니다.

충주 계명파라 에서 직접 권창진씨를 통해 한수정씨에게 전달한 협회 등록비 24만원이 더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한수정씨는 받은 기억이 없다고는 하나 이것 역시 본인이 정리를 잘못한 부분이므로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따라서 지난 번에 한수정씨에게 추징하기로 한 1,691,150원에 240,000원을 추가하여 총 1,931,150원을 한수정씨가 변상하고, 에델 미수금 1,000,000원은 전 협회 임원들이 협의하여 이번주 토요일인 6월 12일 까지 변상 조치 할것을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

2003년 회계 감사는 이정도에서 마무리 하고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작년 협회의 문제점과 현 집행부의 문제점을 집어보고 앞으로 우리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주제넘게 몇가지 지적하고자 합니다.

우선 작년에 어려운 상황에서 협회 집행부를 맞아 협회를 그래도 이정도로라도 이끌어오신 송재준 전부회장님과 그외 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의 활공계의 상황을 어느 정도 하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정말 우리 활공협회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선듯 임원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는 힘든 상황에서도 협회장도 없이 부회장의 직함으로 통합이라는 큰 과재를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신 송재준 전부회장님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송재준 부회장님과 그외 임원님들이 비록 통합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지부진하던 협회를 이렇게까지라도 될수 있도록 그 기반을 딱으셨다고 저는 감히 단언합니다.
그러나 이런 공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많은 질책을 받고 있는 것은 공 못지 않게 과도 많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가장 큰 과는 2002년 총회에서 정병우 전사무국장의 미지급 임금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고, 송재준 전부회장이 정국장을 계속 고용할것을 당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그를 해임하여 사무국의 공동화를 초래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정된 회칙에따라 이사회에서 사무국장을 해임할 수 있으나 미지급 임금과 후임자에 대한 확실한 대책도 없이 임원들이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안이한 생각으로 해임을 결정한 후 뚜렷한 대안이 없자 사무국 간사라는 이름으로 한수정씨를 영입하게 된것이 첫번째 과였다고 생각됩니다.

두번째 과는 이렇게 영입한 한수정씨를 어느 누구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정병우 전사무국장을 해임할때는 다들 임원들이 사무국장의 일을 하나씩 분담하면 된다고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지가 약해졌고 송 전부회장님은 통합 논의에 매달리는라 사무국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하다보니 한수정씨가 제때 제대 일을 처리 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해서 지금과 같은 이런 낭패를 격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번째 과는 한수정 전간사에게 확실한 임금지급과 신분보장을 해주지 못해 책임감을 갖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도 한수정씨를 몇 개월간 임시직으로 고용한다고 했다가 뚜렷한 대안이 없자 별다른 언질도 없이 계속 고용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수정씨 자신도 자신에 대한 신분과 임금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다보니 책임감 없이 일 할수 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일 예로 사무국의 일을 보면서도 자신의 클럽일과 매산리 차치위원회 일 등을 동시에 했으니 충분히 미루어 짐작 할수 있을 것입니다.

네번째 과는 이사들을 비롯한 임원들이 열과 성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이사들이 너무 젊고 패기가 넘치는 현역 선수 및 스쿨장들이다보니 자신의 일이 너무 바쁘고 선수로 뛰는 일이 우선이라 임원으로서 해야할 일을 우선적으로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일 예로 리그전 게임을 끝마치고 이사회의를 하기로 했으나 참석치 않고 선수들 모임이나 딜러 모임에 우선적으로 참석했다는 점 등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사회의가 제대로 될리도 없고 임원들끼리 합심해서 일을 처리하기라 더더욱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니 사무국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입니다.

이상 지난 협회 임원진에 대해서 주제 넘게 몇가지 과오를 지적하였습니다만 확실한것은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협회를 꿋꿋이 유지해 왔고 협회가 재 도약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하였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인정을 해야 할것입니다. 따라서 올해 새로 뽑힌 감사인 저로서는 지난 임원들이 결정한 정책적인 결정에 대해서는 잘하고 못한점에 대해서 지적은 할수 있겠지만 그 책임을 물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번 감사 보고에서 회계 감사 부분에 대해서만 지적을 했지 정책적인 결정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물론 사무국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해 빗어진 회계의 마이너스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논할수는 있겠지만 이 부분 역시 전적으로 자금을 직접 관리 했던 유급직원인 한수정 전간사의 고유 업무사항이므로 협회 임원들에게는 도의적인 책임을 논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지난 임원진들에 대한 감사 의견을 마감하고 앞으로 우리 협회가 좀더 발전할수 있도록 현 임원진들의 문제점과 건의 사항들을 주제 넘게 몇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현재 협회 임원진들간에 특히 회장단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것 같다는 것입니다.
현 임원진들이 새로이 출발하면서 지난 과거의 짐들을 벗어버리고자 그 동안 밀려 있던 정병우 전사무국장과 한수정 전간사의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임원들간이 협의 없이 회장 단독으로 결정하고 지급 해버리는 바람에 지금과 같이 작년 회계 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회장으로서 그 정도의 결정권은 있다고 하나 여기는 엄연한 공적인 조직이므로 임원들과 특히 회장단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협회의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 될수 있는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일만 해도 협회의 속사정을 잘 모르시는 회장님께서 임원들과 특히 부회장님들과 의견을 조율하셨더라면 이렇게 정산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금이 지급 되는 일은 없었을테고 그러면 지금처럼 어렵게 회계 감사 할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부디 바라건데 협회장님께서는 임원들의 지위와 위상을 살려주시고 존중해주셔서 그들을 최대한 잘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론을 수렴 하실때도 아웃사이드를 통하기 보다는 공적인 조직을 통해 의견을 수렴을 해주시면 우리 협회의 조직이 더욱 건강하게 발전 할 수 있을것이라 사려됩니다.

2. 지난 회계 감사를 하다보니 절실하게 느낀것은 모든 회계는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2년 총회에서도 제가 협회의 재정을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자고 주장 했습니다만 타 단체와의 대립관계등을 이유로 미루다 행리그전 결산 보고서가 회원들로 부터 질타를 받자 꼬리를 감춰 버렸는데, 그 결과 작년 회계가 이 지경이 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에 작년에 모든 재정이 공개 되었다면 한수정씨가 과연 그렇게 할수 있었을까요?
아마 올해 부터는 협회의 모든 재정을 공개하기로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협회 임원들 중에는 재정의 일부만, 그리고 일부 임원들에게만 공개를 하자고 하는 분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재정을, 모든 협회 정회원들에게 낱낱이 공개해야만 협회가 건강하게 발전할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공개 초기에는 아마 사무국에서 일하기 힘들 정도로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 하다보면 어느 정도 정리도 되고 사무국에서 물건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신중을 기할것이며, 협회 회원들도 협회의 사정을 잘 알게 되어 쓸데없는 오해나 비방도 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협회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되면 적극적으로 도움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무국 직원이나 임원들이 많은 고생을하고도 그 사실들이 공개 되지 않다보니 좋은 소리른 커녕 막연한 오해를 받고 물러나는 일이 거의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런것 또한 공개를 통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다시 한번 협회 재정의 조건 없는 공개가 조속한 홈페이지 개편 완료를 통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간청드립니다.

3. 협회의 재정이 특정한 사업이나 행사를 통해 유지 되지 않고 회윈들의 기본적인 관리를 통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절처한 회원 관리를 부탁 드립니다.
사실 현재 사무국도 회원들이 납부하는 등록비 등의 기본적인 재정으로 유지 된다기 보다는 임원들의 임원회비와 리그전 등의 행사 비용으로 유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현재의 협회 분위기 등으로 볼때 잘만 회원관리를 한다면 올해 안으로 1000명 이상의 회원 확보는 충분 할것으로 짐작됩니다. 이 정도의 인원이면 기본적인 협회 사무국 운영 경비는 충분히 조달 할수 있다고 봅니다.
한시 바삐 회원관리를 정상화 하여 협회 등록 및 갱신를 팀장들에게 의지 하지 말고 사무국에서 회원들에게 직접 접근하여 갱신 및 자격증 관리를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 팀장들이 처음에 회원들을 등록 시켜 줬으면 나머지 관리는 사무국에서 알아서 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돈 받을 사람이 알아서 받아가야지 줄사람이 알아서 주기를 기다려서야 되겠습니까?
매월 또는 매주 주기적으로 협회 등록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회원들을 체킹하여 우편이나 메일, 또는 전화 등으로 연락하여 갱신을 독려하고 더불어 자격증에 관한 안내와 권유를 적극적으로 한다면 이런 기본적인 수입만으로도 협회 사무국은 운영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회원들이 협회에 지속적으로 등록 할 수 있도록 콘도 할인 혜택등의 포지티브한 방안들을 강구 하여야 할것입니다.

감사인 주제에 외람되게도 위와 같이 몇가지 내용을 현 임원진과 사무국에 건의을 드립니다.
보시기에 너무 주제 넘고 건방져 보이시더라도 협회가 좀 더 잘 되었으면 하는 충정에서 하는 얘기라 생각하시고 널리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협회 임원님들과 현 임원님들 그리고 협회 회원님들께 바라기는 과거의 잘못은 한시 바삐 털어버리고 과거의 잘못을 거울삼아 앞으로 우리 협회가 더 많은 발전을 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전하고 멋진 비행들 많이 많이 즐기시고
모두들 즐거운 마음과 즐거운 얼굴들로 활공장에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외람되고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 6.8(화) 저녁
감사: 손 건 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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