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독수리...상주황금산. - 회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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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붉은독수리...상주황금산.
작성자 평생회원 등록일 2007-10-11 15:00
조회 1,171
제목:코리언 리그4차전(문경)2라운드(상주 황금산)

닉네임: 붉은독수리 작성일 2007-10-09 12:48:14

내용 코리언 리그4차전(문경)2라운드(상주 황금산)


아침10시 단산 이륙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다.

게임이 성립이 안될 듯 해 상주 황금산 으로 급하게 이동하여

비교적 짧은 타스크를 잡아 경기를 할 수가 있었다.



풍향:동남동

풍속:20-25m/h

타스크 거리:28.9km

운량:30%

최고도달고도:1650m

경기방식:스피드런투골이륙장3km벗어나며 스타트

기체:엑시스(머큐리)


황금산은 산전체가 거의 민둥산으로 서풍 쪽은 이륙할 공간이 많으나 동풍

이륙장은 겨우2대정도 뜰 공간이다.

시간은 이미 2시가 넘어 빨리 이륙하여 좋은 고도를 확보하며 작전대로

비행을 해야 하는데 이륙이 늦어져 고도획득 하는데 마음이 바쁘다.


이미 많은 글라이더가 까마득히 고도를 올리고 나름대로 작전을 구사할 때

난 힘겹게 올리는 중이나 아직 코어를 찾지 못하고 더디게 올리고 있다.

여기저기 바쁘게 찾다보니 실하게 코어를 찾을 무렵 선두그룹이 출발하고

그 뒤로 2진도 출발을 하고 있다.

게임 방식이 GAP시스템이면 많은 손해를 볼 상황이나 이 대회는 PWC방식

이기에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아니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다 죽었어 ...

이런 생각이 마음을 기쁘게 한다.

3-4대의 글라이더가 실하게 올리는 열을 잡아 구름 기저부 까지 올릴 때

선두는 10여km를 날아가 육안에서 아른거리는 거리이고

난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 적당한 엑셀레이션을 사용하여 15km정도

위치에서 그들과 근접하게 따라 잡을 수가 있었다.


이지점에서 선두는 골을 향하고 있었으며 난 적당한 L/D를 계산하여

선두그룹을 뒤 쫒아 골라인에 들어섰다.


선두와는 6분 정도 시간단축을 했으며 많은 점수격차를 벌릴수 있었다.

작년 리그전에서도 황금산 에서 같은 코스의 경기를 해서 1위로 골을

했었는데 올해도 1위로 2관왕이 된 샘이다.


이제 예비일로 문경에서 11월3-4일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 진정한 날개로

거듭나고 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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