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 회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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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작성자 송진형 등록일 2011-06-08 15:00
조회 636
저는 협회 이사로서 협회 조직 문제는 협회 이사회에 가서 푸는 것이 올바른 태도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난 번 트랙로그 공개 문제도 그렇고 발언을 최대한 삼가해 왔습니다.

어디나 그렇듯이 경기위원회도 문제가 있으며, 저는 올초 이사회에 경기위원회가 선수들 입장에 소홀한 면이 있으며, 그것에 대해 몇 개 정리하여 사흘 전 미리 이메일로 내용을 보낸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 부족으로 토론 한 마디도 못하고 끝나고 말았습니다. 단, 하나, 올해부터 MRL GPS를 금지 시키겠다는 경기위원회의 방침은 이사회가 철회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이사회를 통해 경기위원회 문제를 다루려고 시도와 노력을 했으나 제대로 논의가 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경기위원회는 사실상 이사회의 견제가 충분치 않은 않는 조직이 되었습니다. 2008년에 이룩한, 시합 결과가 그날로 협회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전통이 깨진 것도 모자라, 이틀이나 늦게 발표해도,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해명 한 마디 없는 태도가 생긴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경기위원회가 일부 선수들과 마찰이 있었던 모양이고, 저도 이번 리그전에서 태도에 문제가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칙을 따지면 이사회를 통해 경기위원회 문제도 접근을 해야 맞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원칙에 얽매여 아무 소리 안하는 것보다 약간 욕을 먹더라도 에둘러 한마디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협회 게시판에 글을 좀 썼습니다. 그런데, 일부 댓글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일이 커졌습니다. 어떨 때는 오해를 하며 험악하게 진의를 묻는 글에 답을하고, 어떨 때는 이유와 상황 설명을 하다보니 예전에 불미스러운 일을 거론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수위가 차츰 높아졌습니다. 거기다가 결과 발표도 이틀이나 지체되고, 또 채점 사고도 나고. 그러다 보니 계속 비난성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점 회원님들에게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을 합니다. 내용이 옳던 그르던 제가 쓴 글 중에서 댓글이던 본글이던 공격성 글은 거의 다 찾아 지웠습니다.

다만, 맨처음 한마디 하려고 했던 글, "2449 좌표 이름의 국제 규격을 지켜 주세요." 와 "2450 경기 결과 왜 안 올립니까?" 두 개는 남겼습니다.

이 이야기는 누군가는 해야 하고, 요새는 프로그램도 좋고, 마지막날 결과도 나왔는데, 그 다음 날도 아니고 이틀 씩이나 해명도 없이 공지를 지체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 이것은 경기위원회가 해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가 아니라 회원들한테.
다음글 경기위원회에 정중히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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