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김관홍 잠수사의 죽음을 보고. - 회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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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월호 김관홍 잠수사의 죽음을 보고.
작성자 송진형 등록일 2016-06-18 05:02
조회 910

이 김관홍 잠수사의 사정은 이미 팟캐스트를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규정이고 뭐고 막 잠수 투입 시키고, 사고가 생기자 해경인가 하는 자식들이 민간 잠수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다가 법원에서 무죄 판결나고. 그 공 잠수사는 잠수계에서 해경, 해군 잠수사들 보다 아주 선배인 최고참이라고 하던데. 김 잠수사는 무리한 잠수로 병을 얻었는데 모른 체 하고. 하여간 우리나라 관이라는 새끼들 행태가 다 판박이입니다.

그런데, 저도 경기위원장 일을 하면서, 이런 일을 겪었습니다. 2012년 거창 경기에서였는데, 사고가 의심되는 불시착이 있어서 어느 선수가 골을 앞에두고 고도를 낮추어 불시착 현장에 근접하여 목소리로 무사함을 확인하고 비행을 재개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내려서 구조에 참여하는 경우는 상점을 준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었는데, 사고 현장을 확인하는 것에 대해서는 규정도 미비하고 관례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경기위원장으로서 당연히 지체된 시간만큼 보상 점수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을 했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당시 경기위원회등 임원들이 거진 반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사례를 알아보고 스포팅코드까지 뒤져 보고 겨우 근거를 찾아 보상 점수를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확실한 근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규정도 만들었습니다.

○ 보상 - 구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보상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때 구조는 사고가 의심되는 선수의 안전 확인 노력까지 포함한다.

얼마 전 경기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을 했다고 했는데, 끝내 보상 점수 부여가 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보상 점수를 주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차마 그 이유를 여기다 쓰기에는 남사스러워 관둡니다. 보상이 과다한지 부족한지 불분명한 경우에도 보상 쪽으로 해석을 해야 하는 것이 상식에 맞습니다.

"돈을 벌려고 간 현장이 아닙니다. 양심적으로 간 게 죄입니다.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십시오. 정부가 알아서 하셔야 됩니다." 김관홍 잠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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