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패러대회 일정 발표 후 예전과 다른 스케줄에 주말 리그선수 분들의 난색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간의 설명 없이 싹 뚝 잘라서 결론만 발표 하다 보니 엉뚱하게 여겨지는 것도 당연한 것 같아서 아래와 같이 금년도 리그전 설정 배경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2004년도 국내 패러 대회 실적
ㅇ 아시안컵을 포함 총 26일중 대회성립 12일 (성립률 46.2%)
- 아시안컵 9일중 성립 2일 (성립률 22.2%) 8일 경기에 1일 추가방식
- 리그전 4회 9일중 성립 5일 (성립률 55.6%) 2일 경기방식(5일 부족시 리그전 연장)
- 선수권 등 2회 10일중 성립 6일 (성립률 60.0%) 5일 경기방식(대통령컵과 리그4차 중첩)
* 리그전 합천대회 3일중 성립 2일 (성립률 66.7%) 3일 경기방식
ㅇ 이와 같이 패러대회는 날씨의 영향으로 여타 대회에 비하여 성립확률이 상당히 저조하게 나타 나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2일 경기시 진행자나 선수들도 무리하게 성립 시키려 하는 경향이 있어 왔습니다. 물론 때와 장소를 잘 선정하면 결과는 다를 수 있지만 날씨를 미리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우므로 전체 대회 횟수와 일수를 줄이면서 성립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경기일을 3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 하게 되었습니다.
2. 2005년도 국내 패러대회 계획
ㅇ 국내 대회 횟수 및 등급 조정
- 대회 횟수가 많고 복잡하며 리그전 의미 상실에 따른 개선의견 수렴
- 분기1회 1등급 정기 리그전 개최 및 등급 상향 조정으로 신뢰감 향상과 포인트제 개선
- 정기 리그전에는 특정대회를 유치해서 해당 대회 명으로 진행가능
- 2등급 지방대회 규정승인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국가대표 역할 제고
ㅇ 위와 같은 개선안을 가지고 국내 패러 선수들의 실력을 대폭 향상시키며 신인을 발굴하여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 할 수 있도록 금년도 대회를 적극 개선 하려 했으나 몇 차례 의견 개진 결과 어려움이 많음을 느끼고 현 여건하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평일에 시행하는 국내 1등급 5일 대회를 줄이고 리그전에 1일씩 추가하여 통상 3일 경기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하여 지난해 8월27일 국가대표 선발위원회 임시회를 통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고, 금년 1월29일 대의원 총회 때 2005년 대회 계획서에 표기하여 발표 하였으며, 2월2일 회장단과 사무국 그리고 경기기술위원님 들에게 결재를 올려 검토를 받아 일부 수정하여 아래와 같이 시행 하게 되었습니다.
ㅇ 리그 1차전 : 5월6,7,8(금,토,일요일)
당초 4월에 평창에서 시행하려 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취소 되었으며 이왕 4월은 안전상 문제가 많으니 5월로 옮기되 합천 프레월드컵 대비 훈련목적을 겸하자는 의견이 많아 합천 국제대회 이전으로 정하게 되었으며, 아예 5월8일 일요일부터 다음 일요일 까지 8일간을 내리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과거 문경 월드컵 때 리그전을 연이어 시행해 보니까 선수와 진행자 모두가 피곤하고 짜증스러웠다는 의견이 채택되어 리그전과 합천 프레월드컵 중간에 평일인 월, 화요일은 쉬어가게 되었습니다.
ㅇ 리그 2차전 : 6월4,5,6(토,일,월요일(공휴일))
통상 6월6일(현충일)은 패러 하기 좋은 날씨였든 관계로 토, 일요일을 포함한 월요일까지의 3일 연휴를 이용해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세계대회와 중복여부를 따져보니 마침 PWC 2차전 프랑스 대회(6.4~6.11)와 맞물리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PWC는
* 1차 불가리아 (4.23~4.30)
* 2차 프 랑 스 (6.4~6.11)
* 3차 세르비아 (7.2~7.9)
* 4차 이탈리아 (7.16~7.23)
* 5차 포르투갈 (8.6~8.13) 등 여러 차전의 기회가 있으므로 국내 6월 연휴를 놓칠 수 없어 그대로 정하자는 의견이 많아 그렇게 정했습니다.
ㅇ 리그 3차전 : 9월23,24,25(금,토,일요일)
ㅇ 리그 4차전 : 10월14,15,16(금,토,일요일)
리그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직장인 리그 선수 분들의 참여를 배려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연휴를 이용하여 일정을 잡으려 노력 하였습니다만 각종 국외대회와 가족생활을 연계했을 때 연휴를 다 이용하지는 못하므로 부득이 9월23(금)일과 10월14(금)일은 금요일로 잡았습니다. 일부 이견이 있었으나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고 그때 날씨에 따라 일부 변경이 불가피 해 질 수 도 있다는 의견이 있어 이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3. 결론
지난해 총 26일중 12일의 저조한 대회성립일 을 비추어 볼 때 패러 일정을 정하는 것은 결코 싶지 않다는 것을 알고 가장 효율적인 3일 경기방식을 채택하되 한국 챔피언전 은 합천 프레월드컵 대회에 포함 시키고 대통령 컵은 동호인 축제대회로 전환하여 실속을 높이는 반면 그 하루씩을 리그전에 편입하되 주5일 근무제를 이용한 금요일이나 가능한 연휴기간으로 배정하여 주말비행자의 참여기회를 높이는 방향으로 하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금년 패러 대회는 리그전 4회 12일, 챔피언 및 국제대회 1회 5일, 해서 작년에 비하여 9일이 줄어든 총 17일간의 대회이지만 안전하고, 배움이 있는 대회로 성립시키고자 하는 것이니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