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위원장님께서
정광산 활공장과 관련하여
"패러글라이딩 대회 및 행사소식"에 게재하신 글에는
아래와 같이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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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막중하고
우리 활공인 전체가 해결할 일이 많기에
사실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제야 협회의 스쿨협의회장인 이영복 씨와 논의하여
일단 수도권에서 제일 많이 이용하는
용인에 있는 정광산 활공장부터 통제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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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서 볼수 있듯이
이영복 이사(스쿨장 및 스쿨협의회장)님과 논의하여
∼(하)기로 했다는 것은
이글을 읽는 분이 누구이든지 간에
두분이서 논의하여 결정하였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 글에 대한 정위원장님의 답글은
이에 대한 오해를 해소시키기 보다는
보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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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에 이영복 이사와 논의하여 결정 했다는 말이 아니며 다만 금요일날 공감하고 그 전에 논의되고 저에게 맡겨진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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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에서 말씀하시는 금요일날이 언제이며
금요일에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어떤 분들이며,
그러한 결정을 하는데 있어
정당한 권한이 주어진 분들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그 전에 논의되고 저에게 맡겨진 일을 시작한 것일 뿐"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바,
"그 전에 논의"되었다고 하시는 의사결정기구가 무엇인지,
"위원장님께 맡겨진 일"이라는 것의 정확한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사회 또는 각 위원회의 의사록이나 녹취록은
활공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지 않아 확인할 수 없어
이러한 문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위원장으로서 스스로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안전관리위원회 각 위원의 의견수렴을 거치거나
활공협회 홈페이지에 일부 회원들의 의견을 조회를 하신 적이 있는지요?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정위원장님께서는 주어진 권한을 벗어난 행위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한 의사결정과정을 거치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일정한 범위내에서
활공장이나 자격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정도에서
많은 회원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종국적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바를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 자신도 어느정도의 통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의사결정과 시행에 있어
정당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치고 난 후
통제를 하여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위원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듯이
대부분의 커다란 사망 사고사례가
초보자나 단독비행자에게 집중된 것이
아니라는 점은 괄목할만한 사실입니다.
오히려 최근의 비행사고는
중·고급비행자들의 무리한 비행과
안전불감증에서 온 사건들이 많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활공장 통제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면,
초보자나 단독비행자만을 통제하여서는 절대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보다 확실한 활공장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 10km/h 이상의 거스트 발생시 모든 비행자의 비행중단
- 풍속 26km/h 이상시 모든 비행자의 비행중단
- 풍속 20km/h 이상시 초급자의 비행중단
- 풍속 5km/h이하시 모든 비행자의 전방이륙(이륙보조자 2인 필수)
- 일정크기의 적란운 형성시 인근 5km/h이내 비행자의 착륙장 유도
- .....
(상기 예시는 비행원리나 개별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예"일 뿐입니다)
(논점을 벗어나서 여기에만 치중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활공장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스쿨 또는 클럽에
그 책임을 부여하여하고 일정부분 지원을 하는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초보자나 단독비행자를 통제하려고 하는
지극히 단순한 사고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책을 제시하여야 한다는 것이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정위원장님께서
안전관리위원장을 맡고 계신 이상
회원 전체의 안전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은 물론
활공협회 회원이 아닌 비행동호인들의 안전까지도
고려하여 주는 것이 그들을 보듬어 주고
장래의 회원을 보호하여
결국엔 협회의 발전을 이루어 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죄송하지만 이 여건에 상황이 안 맞으신다면
통제 없는 곳에서 알아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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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정위원장님의 말씀은
안전관리위원장님께서 하실 수 있는 말씀으로는
대단히 부적합하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위원장님께서는 안전관리위원장의 공인으로서의 지위에서
이러한 말씀에 대한 해명을 해주셔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통제 결정을 하게된 보다 명확하고
정확한 경과와
의사결정 참여자 및 과정,
위임된 이사회의 차수('제0회)·일시·장소·참석자명단 등이 포함된 의사록 등
관련된 사항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기를 요청하여 드립니다.
만약, 이러한 통제 의사결정이
독단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활공협회차원에서 이에 대한 향후 대책방향이나
적합한 의사결정기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친
결정을 새로이 제시하여 주시는 것이 타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에
감정 상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