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 리그전 -  제주 조랑말 육지 상륙 작전 - 대회일정

상반기 결산 리그전 - 제주 조랑말 육지 상륙 작전 - 대회일정

제목 상반기 결산 리그전 - 제주 조랑말 육지 상륙 작전
작성자 사무국 등록일 2005-06-19 15:00
조회 740

한국 리그전 1차전 합천대회 1,2 타스크는 일기 불순으로 취소 되었고 마지막 날 39.2Km의 성주군 낙동강변에 착륙하는 100리 길 장정이 시작되었다. 두 상이군인(정동안, 이인호)이 골을 찾아 헤메고 있는 동안 벌써 골에 착륙하는 선수들이 보인다.

힘든 여정이었나보다. 4대가 골에 들어오고 몇 대가 골 전방 수 백미터에서 전사한다. 늘 그렇듯 골에 거의 도착해서 전사하는 선수들의 마음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 한다. 4명의 골에 도착한 개선 장군을 확인해 본다. 원용묵, 김진오, 최근하 베테랑들이 다 골에 와야 될 사람들이고 올 사람들이 왔구나 싶었는데 한 사람이 보인다.

제주 조랑말 김재은 선수다. 기쁨을 감추지 못 하는 그의 얼굴에서 반짝 스타가 되지 않길 바랬다. 그리고 유명산 2차전 2일이 성립된 경기에서 그의 진가가 새롭게 나타난다. 두 번째 날 양평 이륙장 출발 용인 정광산에 들렸다가 광주 시내 천변에 내리는 45.5 Km의 대장정 속에 김재은 선수가 9번째로 골에 들어 왔다. 마지막 날 춘천 광판리에 착륙하는 31.1Km의 경기에서 11명의 완주자 중 9번째로 또 골에 도착한다.

3번의 게임에서 3번 모두 골에 들어오는 일을 저지른다. 115명 선수 중 3번 모두 골에 들어 온 선수는 김재은 선수 밖에 없다.

이젠 정말 강자가 새롭게 탄생했다. 고참 선수들 바짝 긴장하지 않으면 올해 조랑 말 뒷발질에 걷어 차일지 모르겠다. 상반기 결산 리그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김재은 선수 현재 종합 점수에서도 정세용씨 다음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초년생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진 김재은 선수 리그전 4년차 만에 빛을 발하고 있는 그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남은 게임 최선을 다해 큰 일 한 번 내길 빌어본다.



***김재은 선수 프로필

나이 : 68년생 만37세

소속 : 제주 하늘여행

패러입문 : 97년 7월

직업 : 포장전문 기계류 판매업 사장

가족관계 : 부인과 초등학교 4년, 1년 아들만 둘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 : 몇 년전 첫 출전한 유명산 리그전 때 칠흡산에 착륙했을 때

활공계 가장 존경하는 인물 : 패러를 처음 가르쳐 주고 자상했던 열기구 사고로 몇 년 전 운명을 달리하 신 고 허종만 씨

향후 계획 : 리그전 참가 10년 내에 국가 대표 되는게 최대 목표

김재은.gif
첨부파일
다음글 한국 챔피온전 종합 우승, 합천 프레월드컵 종합 2위 - 송 진 석
이전글 상반기 한국랭킹 발표(10 Jun 2005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