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렵네요. - 대회일정

좀 어렵네요. - 대회일정

제목 좀 어렵네요.
작성자 송진형 등록일 2012-02-03 15:00
조회 456
으으. 조금 알 것 같기도 하지만 복잡합니다. 다른 일도 골치 아픈 일이 많아서 더 이상 알아 보기는 힘드니 저는 일단 다음으로 넘기기로 하구요. 개인적으로 이 방식에 대해 평을 하자면, 나온 결과보고 누구나 무슨 뜻인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제도는 좋은 제도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매가님 연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만, 출처를 밝혀 주시고 원문을 게재해주셨으면 더 고맙겠습니다. 원래, 이런 경우에 어지간하면 원문을 그냥 읽는 것이 이해가 더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 이슈가 된 한미 FTA 에 경우에 이것을 반대하는 이정희, 정동영, 천정배, 이종걸 의원 등이 번역본을 읽어 보니 도대체 무슨 소린지 알 수가 없고 그나마 영문본을 보니까 조금 이해가 되더라고 대담 자리에서 말한 바 있습니다.

일단 영문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이해를 하고, 또 이것을 모두들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 설명을 읽고 저만 이해를 못했다면 말구요. 이왕이면 지금 발표되는 수퍼파이날 최신 결과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 주시면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2008년 시즌에서는 GAP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사용이 배제된 바 있습니다. 나중에 공청회를 해 보니 절대 다수(라고 표현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가 PWC 보다는 GAP 을 선호하고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반대로 되서 PWC 방식이 훨씬 더 복잡해졌습니다.

일단 올해 우리는 위 FTV 방식을 접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 리그 경기가 많아야 3 타스크 정도 성립하는데, 버리고 자시고 할 양이 안되고, 시즌 승자를 매 경기 포인트로 결정하기로 했으니 시즌 전체 타스크 중에서 버리는 계산할 일도 없습니다. 현재 GAP을 쓰고 있는 국내 경기에 FTV 방식을 도입할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올해 아시아 대륙 PWC 경기가 무산(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되었습니다. 올해 PWC에 나가려면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으로 원정을 가야 합니다.

상당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중국은 아시아 참피언전 하느라 못한다고 보여지고, 일본은 지진에다 그로 인해 원자로가 터져 방사능 유출 사고까지 났으니,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보여지는데. 한국은 작년에 했으니 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으나, 아시아의 리더로서 연달아서라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원래 대륙별 경기의 최대 수혜자가 아시아 국가들인데 차려준 밥상도 못챙긴다고 속으로 손가락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새들어 일본은 (파벌 싸움으로) 맛이 간지 오래고, 한국도 국제 경기 성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판에 올해 아시아 PWC도 못하게 되었으니 아시아 국가들이 점점 침체 양상이 심화될 것이 우려됩니다.

이번 FTV 제도에 관해 평을 하자면 일단 제대로 설명, 공지도 안하고 대회를 진행하는 PWCA가 분명히 책임이 있습니다. 제가 건의를 해서 그런지, PWCA 홈페이지에 룰 메뉴가 생겼는데, 2009년 룰만있고 지금 제일 관심사인 FTV 에 관해서는 설명이 없습니다. 제대로 설명하는 룰을 만들 수도 없을 만큼 졸속으로 진행한다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저 유럽 사람들은 나름대로 끼리끼리 정보 공유하며 알 만큼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왕따 같은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네들끼리 사적 라인으로 사바사바하는 동안 공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도 패러글라이딩 포럼등 사이트에서 부지런히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 공유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새 일부 회원님들이 조금씩 해외 사이트 정보를 올려 주시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부지런히 활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제도를 언젠가 도입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일단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또한, 공식적으로 룰도 제대로 홍보 안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PWCA에 공식 항의하여 이런 식으로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선수단들은 좀 수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뜩이나 대륙 경기도 주최 못할 정도로 위축된 아시아지만 이럴 때일 수록 쫄지 말고 당당하게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이메일 보내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다들 완전히 임기말이라 레임덕 정도가 아니라 손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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