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인트 합산 제도 - 대회일정

경기포인트 합산 제도 - 대회일정

제목 경기포인트 합산 제도
작성자 송진형 등록일 2012-02-20 15:00
조회 330
○ 우선 확실하게 짚고 넘어 가야 할 것이 내년 2013년도 국가대표 선발 방식입니다. 작년 마지막 이사회에서 개정을 하였는 바 중요한 변화는 1. 월드랭킹 반영을 빼고 순수하게 국내에서 협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경기만을 가지고 선발을 하기로 하였고, 2. 한국랭킹 계산 방식에서 전년도 즉 올 한해 경기들의 경기포인트 중 우수한 4개를 합산하기로 하되 감가상각 즉 Td 는 감소시키지 말고 1로 고정하기로 했습니다.

☞ 2012년 1월 18일 기준 한국랭킹

☞ 2011년도 경기포인트 합산

★ 밑에 설명이 골치 아프신 분은 위에 링크를 클릭하셔서 예제를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위의 것은 현행 랭킹 결과이고 아래 것은 작년 결과를 2013년 국가대표 선발 방식으로 대입하여 계산해 본 것입니다.

○ 올해 방식의 중요한 점을 몇가지 지적하면,

타스크 점수 합산이 아니라 경기포인트 합산입니다. 타스크는 매일 매일 치러지는 시합 결과를 말하고 경기포인트는 당해 경기 결과로 산출되는 포인트입니다. 이번 국가 대표 선발에서 타스크 버리는 제도가 시행되지 않는데, 이것은 경기위원회에서 정한 것이 아니라 작년 마지막 이사회 결정으로 당연히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국가대표를 타스크 합산이 아니라 랭킹 포인트 즉 경기 포인트를 가지고 선발한 것은 대략 7~8 년 정도로 꽤 오래 시행된 제도입니다. 예전에 리그전을 시행하면서 타스크 버리는 제도를 두었고 이것을 가지고 1년 통산 리그 우승자를 가리기도 했었지만, 이때에도 이것을 가지고 국가대표를 선발 한 것이 아니라 경기 랭킹 포인트를 가지고 국가대표를 뽑았습니다. 이 때문에 리그 1위가 국가대표에서 탈락하기도 해서 혼선이 있기도 했습니다.

올해부터 달라진 것은 지나간 3년치가 아니라 올해 경기만 가지고 합산을 한다는 것입니다. 현행 한국랭킹과 월드랭킹 공히 3년치 경기 포인트 중 우수한 4개를 합산하되 경기 포인트는 시일이 흐를 수록 감가상각 지수 Td 가 1에서 0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대략 1년까지는 99% 정도까지 유지를 하다가 1년이 지나면서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1년치 경기 포인트 합산에서 Td는 별 의미가 없으므로 1로 고정하는 것입니다.

올해 경기를 4개만 하기 때문에 버리는 경기 없이 전부 다 합산을 하게 됩니다. 만약 5개 경기를 하게 되면 하나를 버리게 되겠지만 올해 4개만 하기로 거의 이의가 없이 사실상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경기라도 많이 망치면 큰 타격을 입어 국가대표 선발이 어렵습니다. 이점은 제가 작년 이사회에서 지적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두들 그것도 채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용을 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여태까지 운영하던 한국랭킹 포인트와 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작년 결과를 이 방식으로 계산을 해 본 결과 순위 변동이 적지 않게 일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한국랭킹은 한 경기 정도 망쳤다 하더라도 그 전년도 경기 중 성적이 좋은 경기가 Td가 어느 정도 감소했다 하더라도 우수한 4개 포인트에 들어 가서 유지를 시켜 줍니다. 그런데, 한개 연도 성적 중 버리는 것 없이 4개를 모두 더하게 되면 한경기를 심하게 망친 선수가 성적이 많이 내려 가게 됩니다.

한편 1년간 경기포인트 합산 성적은 1년간 타스크 합산 성적과 많이 비슷할 것입니다. 현재 이 자료는 없고 두 타스크가 빠진 작년 리그전 합산 성적이 있는데 두 방식 다 10위 안에 같은 선수가 들어 가 있으며 그 안에서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습니다.

☞ 2011년 리그전 결과 (타스크 합산 방식)

○ 경기포인트 방식에 대해 알아 두어야 할 특징을 몇 개 꼽아 드리겠습니다.

경기포인트는 타스크 합산 점수와 상관 없이 오직 순위로 결정이 됩니다. 예를 들면 1등이 100점부터 마지막이 0점이 되는 식입니다.

그런데, 그 간격은 상위와 하위로 갈 수록 넓어지고 중간층은 촘촘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현상이 생기느냐 하면 평균이 좋은 선수보다 특출나게 우수한 순위를 가진 선수가 유리하게 됩니다. 즉 2개 경기가 있다고 할 때 두 번 다 2등을 한 선수보다 1 등 한 번 3 등 한 번을 기록한 선수가 더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참고로 수년 전까지의 구형 랭킹 포인트 방식은 위 경우에서 두 선수는 똑같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국랭킹이나 2011년도 경기포인트 합산이나 상위권 선수들 점수 간격이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선수들 질 지수(Pq), 참가 선수 인원 지수(Pn), 타스크 성립도 (Ta)에 대해서도 알아 두시면 경기포인트 제도에 대해 거진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현재 1 개 타스크 성립시 Ta=0.5, 2 개 성립시 Ta=0.8, 3 개 이상 성립시 Ta=1 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타스크가 4개가 성립하나 3개가 성립하나 경기포인트 지수 PqnTa 는 마찬가지가 됩니다. 이 경우 1년 통산 타스크 합산과 경기포인트 합산은 차이가 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스크 합산 방식보다 경기포인트 방식이 조금 더 낫다고 보는 것이 타스크 합산일 경우는 어느 특정 경기에서 차이가 많이 벌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선수가 컨디션과 운이 좋다던가 아니면 반대의 경우에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격차를 완화시켜주게 됩니다.

한편, 현행 제도로 하면 1타스크 성립한 3개의 경기 포인트가 3타스크 성립한 1개의 경기보다 1.5 배 비중을 더 가지게 됩니다. 이에 대해 이번 이사회에 보고하여 1타스크 성립할 경우에 Ta=0.4 로 낮추기로 의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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