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 일부 선수간의 무전을 위해 무전기를 듀얼 밴드로 하여 상당수 선수들이 송신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륙 시에 이륙한 선수들에게 기상을 물어 봐도 대답이 없는 현상이 벌어 졌고, 스톱 결정 시에도 정보가 신속히 충분히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당시 난기류에 의한 낙하산 불시착으로 가벼운 부상 사건이 있었는데 (그 당시는 가벼운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보고만 들어 왔습니다.) 이 때 사실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불시착 선수는 골짜기에 내려 이륙장과 무전이 직접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비행 중인 원용묵 선수가 무전을 듣고 중계를 해 주어서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때에 본부,이륙장,현장 간을 선수들은 중계를 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개별적으로 불시착을 했을 때 즉시 송신이 가능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선수들의 무전기는 전원 수신 뿐이 아니라 비행주파수로 송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경기 규칙 11장의 무전기 관련 규정을 다음과 같이 개정하도록 할 것이며, 내일 이사회에 보고하겠습니다.
○ 비행시 통신 장비 관리 의무
[현행]
- 모든 선수의 무전기는 타스크 브리핑시 공지되었던 안전 주파수로 켜져 있어야 한다.
[개정]
- 모든 선수의 무전기는 타스크 브리핑 시 공지되었던 안전 주파수에 송수신이 가능한 상태로 켜져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