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월드챔프 3월4일 일요일 57.1Km 타스크성립 - 대회일정

2007 월드챔프 3월4일 일요일 57.1Km 타스크성립 - 대회일정

제목 2007 월드챔프 3월4일 일요일 57.1Km 타스크성립
작성자 Sapilot 등록일 2007-03-03 15:00
조회 860
안녕하세요!

아침 9시15분 팀리더 브리핑이 있은후 12시 이륙장에서 기상브리핑을 다시 하겠다는 결정으로 11시 이륙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예보역시 역전층이 낮으며 바람 방향이 정확하지가 않아 이륙장 결정이 확실치 않으니 글라이더를 풀지말고 대기하라는 말과 함께 12시 30분경 브리핑이 시작 되었습니다.

타스크는 56.6km의 호주에서는 무척 짧은 타스크이지만 기상이 너무 약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턴포인트 3개와 함께 골은 탐워스라는 마닐라에서 약 45키로떨어진 조금 큰 도시...

오거나이져인 캇프레이의 계획으로 일요일인 만큼 시내로 골을 정해 이벤트를 보여줄려는 계획으로 이런 타스크가 나왔나 봅니다.

13시 15분 게이트 오픈 14시 30분에 스타트하는 레이스투골방식으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결과 너무 약한 기상으로 인해 우리나라선수들은 아무도 골에 가지 못했으며 그중 김진오 선수가 오늘은 뭔가 큰일을 낼것 같은 좋은 느낌으로 잘 했으나

마지막 스피드색션을 통과한후 골라인 불과 200미터 앞에 착륙하는 바람에 너무나 아쉽게도 골인 하지 못했습니다.

타워스 시내 축구장인 골엔 골라인 1미터 앞에 내리는 선수들이 2명이나 있었으며 100미터부터 500미터 사이에 1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골라인을 통과하지 못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가운데 구경하는 사람들로 부터 손에 땀을 쥐며 숨조리며 바라보았으며 골라인 앞에 내린 선수들은 안타까운 심정을 말로 표현할지 못하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프랑스 선수인 장마카론 선수는 어제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오늘 마지막포인트인 스피드섹션까지 1등으로 들어왔으나 아쉽게도 골라인을 통과하지 못해 1위를 내줘야만 했습니다.

한편 오늘 타스크 1등은 마우러가 한것으로 보이며 2위는 남자파일럿 모두를 코피터트리고 다니느 체코에 페트라 선수가 차지하면서 종합 1위로 올라설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오늘 비행을 같이 하면서 여자가 어떻게 저렇게 비행을 잘할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우리나라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뭔가 잘 안풀리고 있어 조금실망스런 경기를 하고있으나 점점 좋아질것으로 예상되며 낼부터 더욱더 분발해 좋은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계신데 결과가 별루라 글쓰기가 부끄럽습니다.

남은 대회기간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돌아가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결과는 대회 공식 홈피를 참조하시고
공식 결과가 나오는데로 올력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호주 마닐라에서 하치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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